이번 글에서 추천할 사이트는 Milanote이다.
밀라노트는 무드보드에 특화된 정리용 사이트라고 생각하면 된다.
여기서 무드보드란, 주제를 정하기 위해 이미지나 텍스트들을 결합해서 보여주는 보드를 말한다.
예를들어서 놀이공원을 표현하고 싶으면 세계 각지의 놀이공원의 놀이기구, 시설, 건물 등 이미지를 찾아서 원하는 부분들을 모아서 한 이미지를 설명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이해가 가지 않는다면 그냥 바로 사이트에 들어가서 사용해보자.
사용법
사용법은 되게 간단하다. 좌측에 패널이 항상 존재하는데 이 기능들만 있으면 거의 모든 것을 표현할 수 있다.
1. Note
텍스트를 넣을 수 있다.
노트를 클릭하면 좌측 UI가 변경되는데 폰트 크기, 스타일등을 지정할 수 있다. 이 부분은 어렵지 않으니 스스로 조작해서 익히는게 더 빠를것이다.
Note 기능은 많이 쓰이다보니 Shortcut이 있다. 마우스 좌클릭을 빠르게 누르면 해당 부분에 Note가 바로 생성된다. 필자가 많이 애용하는 기능이다.
2. Link
링크를 예쁘게 꾸며준다. Note에 링크만 작성 시 Link로 판단되어 동일하게 변경된다.
위 예시에는 www.youtube.com 를 넣었다. 그래서 유튜브의 로고와 사이트 정보가 iframe으로 표시되었다.
3. To-do
To-do list이다.
안에 내용을 넣으면 마우스 클릭으로 체크를 표시할 수 있다.
4. Board
Board는 다른 워크스페이스로 이동하는 역할인데 사실 써본적은 없다. 한 공간에서 다 작업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그래도 혹시 유료로 결제하여 크게 작업하는 경우에는 직접 사용하는게 더 빨리 익힐 것 같다.
5. Comment
코멘트 기능이다. 사실 협업할 때 거의 디코등 기타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해서 이건 거의 사용하지 않았다.
그래도 혼자 작업하여 다른 파트에게 통보? 식으로 내용을 전달할 때 유용하다.
6. Table
테이블이다.
7. 기타
위에서 소개한 기능 말고도 이렇게 기능이 더 있는데, 필자가 많이 사용한건 하단에 Draw와 Sketch이다.
Draw는 현제 워크스페이스 그 자체에 그리는 기능이다. 실시간 동기화가 되어서 다른 사람에게 설명하기 편하다.
Sketch는 Draw와 동일하지만 이 기능은 별도의 영역을 설정하여 그림을 그릴 수 있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Draw가 더 편하다.
8. Trash
이 때까지 삭제했던 리소스들을 볼 수 있다. 실수로 삭제한 리소스를 복구할 때 사용한다.
하단에 Empty trash를 클릭하면 여기서도 삭제되니 주의하자.
이 밖에도 꽤 많은 기능들이 존재한다. 다만 잘 사용을 안해서 필요가 없긴하다.
위에서 설명할 때 직접하는게 낫다고 했는데, 그만큼 사용하기가 편하다는 의미이다.
단점
필자가 유일하게 생각하는 단점이라 하면 계정당 100개의 리소스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메모 하나, 그림 하나, 링크 하나당 리소스 하나로 판단되며, 100개의 리소스가 가득차면 추가로 리소스를 워크스페이스에 넣을 수 없다. 따라서 자체적인 최적화가 필요하다.
여러 메모가 존재하며 유사할 경우 하나의 메모로 취합해야 최대한 많은 메모를 쓸 수 있다. 이 문제는 한 프로젝트에서 리소스 제한이 걸렸을 때 유효하며,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는 새로운 구글 계정으로 하는걸 추천한다. 계정당 하나이기 때문에 거의 프로젝트 하나를 진행하면 한 계정이 쓸 수 없다. 그럴 때는 있던 프로젝트 리소스를 지우거나 구글 계정을 새로 만들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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