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시디언을 제텐카스텔 기법으로 노트를 정리하기 위해서 쓰는 것 뿐만 아니라, 그저 노트를 작성하기 위한 목표로 사용하는 것 또한 옵시디언만 가지고 있는 장점이 있다.
물론 오늘날 가장 보편화된 Notion보다 사용자도 적으며, 불편함 점들도 충분히 존재한다.
필자도 그 점은 분명히 인지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옵시디언을 메인으로 사용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하겠다.
이 글에서 설명하는 주장에 대해서는 필자의 개인적인 의견이며 참고할 용도로 가볍게 읽어줬으면 한다.
일단 필자가 생각하는 옵시디언의 가장 큰 장점은 2가지이다.
1. 유저가 만드는 플러그인
2. Graph View
1. 유저가 만드는 플러그인
옵시디언에는 현재 글을 쓰는 2024-12-09 기준으로 2천여개의 유저 플러그인이 존재한다.
이것들은 github를 통해 배포되며, 옵시디언 사용자들은 편하게 다운로드 및 사용할 수 있다.
물론 Notion에는 기본으로 내장되어 있는 기능들도 존재한다.
하지만 노션에 없는 기능이 옵시디언에만 존재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예를 들어 가장 대표적인 플러그인 중 하나인 Dataview 플러그인은 유저의 메모에 대해 metadata를 이용하여 직접 유저가 SQL 문법 등을 사용해서 자신만의 DB를 만들거나, 혹은 dataviewjs문법으로 더 다양한 기능을 스스로 만들 수도 있다.
이처럼 유저가 스스로 만든 다양한 기능들을 확장성 있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옵시디언과 노션의 차이점이자, 장점으로 작용한다고 생각한다.
2. Graph View
GraphView기능은 노트를 2차원에서 metadata로 연결된 노트들을 서로 연결하여 보여주는 기능이다.
노트들끼리 링크된 관계를 표시하며, Tag를 설정하여 색상으로도 분류할 수 있다.
https://evantravers.com/articles/2024/06/12/confidence-and-the-obsidian-graph/
이러한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자신이 어떤 내용에 대해 중점적으로 정리하였으며, 또 어떤 노트가 어디서 인용되었는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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